사진=CJ오쇼핑
CJ오쇼핑은 오는 27일 오전 8시15분에 ‘고비’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지난 7일 CJ오쇼핑이 홈쇼핑 최초로 세계 최대 캐미시어 전문 기업인 ‘고비’사와 의류제품 부분의 단독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진행하는 첫 번째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비사의 대표 의류 브랜드인 ‘고비 몽골리안 캐시미어’의 ‘터틀넥 니트’와 ‘후드코트’ 두 종류의 제품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로 선보일 ‘고비 캐시미어 니트 후드코트(39만 8000원)’ 제품은 풍성한 후드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캐시미어 100% 소재를 사용해 원단 본연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고비사의 자체브랜드인 ‘고비 몽골리안 캐시미어’는 도쿄, 베를린, 브리셀 등 전세계 52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CJ오쇼핑에서 판매할 제품은 독일 베를린 현지 매장에서 동시 판매되는 상품이다.
오배현 CJ오쇼핑 패션의류팀 상품기획자(MD)는 “캐시미어 원사의 생산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고비사에서 진행해 고가의 프리미엄 캐시미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고 말했다.
한편 고비사는 몽골에서 수출되는 전체 캐시미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 최대 캐시미어 전문기업으로 연간 1200톤 가량의 프리미엄 캐시미어를 생산한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