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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CEO, 최종구 위원장에 카드사 간 직접결제 방식 등 규제 완화 요청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9-01 17:55

최종구 금융위원장 "업계 의견 최대한 수용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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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과 8개 전업계 카드사 CEO간담회가 1일 오전10시 여신금융협회에서 진행된 가운데, 카드사 CEO들이 카드업계 관련 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 변화로 밴사 없이도 전표매입이 가능해진만큼 카드 프로세스와 카드사태 때 만들어진 과도한 규제 완화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등 카드사 CEO들은 가맹점과 카드사 간 직접결제 할 수 있는 새 지급결제 시스템, 1년 이상 장기 미사용 이탈고객 재유치 등 프로세스 관련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장기 해외체류 고객이 현지 은행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국내 카드사 지급보증이 가능하도록 하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사태 때 만들어진 규제 강화 완화도 요청했다.

김덕수닫기김덕수기사 모아보기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간담회 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카드사태 때 만들어진 규제가 현재 상황과 다르므로 관련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며 "카드론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자"고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카드업계가 요청한 사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답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간담회 후 기자들의 질문에 "현재 카드 업계에서 요청한 사항 중 몇가지는 수용하기로 했다"며 "2~3주 뒤에 결정사항을 알릴 것"이라고 답했다.

카드사의 사회적 역할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국민 70% 이상이 카드로 결제하고 있는 만큼 카드사들도 사회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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