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에서 진행한 OK배정장학재단과 인도네시아국립대학장학 업무 협약식에서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왼쪽)과 Adrianus Waworuntu 인도네시아 국립대학(UI) 인문학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OK배정장학재단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0일 ‘OK배정장학재단 인도네시아 해외
봉사단’을 파견하여 5박 6일간 자카르타의 빈민촌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OK배정장학재단의 전액정기 장학생들로 구성된 해외 봉사단은 빈민촌 ‘무아라앙께’와 ‘깔리조도’에서 마을 진입로 공사와 무료 급식 봉사, 에코백 만들기를 비롯한 교육 봉사, 한국 문화 버스킹 공연 등을 실시했다.
‘무아라앙께’에서 진행된 마을 진입로 공사에는 참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OK배정장학재단의 후원기업 아프로서비스그룹의 계열사인 인도네시아 안다라 뱅크 현지 직원들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as Indonesia/UI) 학생들이 함께 했다.
8월 23일, 완성된 진입로를 ‘OK로드’로 명명하고 성황리에 기념식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OK배정장학재단 최윤닫기

UI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장학생 선발을 위한 장학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후 열린
OK글로벌 리더십 포럼에 참석한 OK배정장학재단과 UI 대학생들은 한국-인도네시아
대학 문화 소개와 대학생간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을 주제로 성공적인 발표를 마쳤으며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투어를 펼치는 등 다양한 문화교류활동을 펼쳤다.
OK배정장학재단 최윤 이사장은 “낯선 나라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알리는 민간 사절 역할을 멋지게 수행해줘서 고맙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의식을 배양하고 국제사회에 봉사하는 차세대 인재로 성장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