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동부화재>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6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프로미 가족사랑 안전체험 페스티벌’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다양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됐다. 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은 화재, 물놀이 사고, 승강기 사고, 유괴 등 여러 가지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하지 않고 대처하는 요령을 체험으로 배웠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예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옐로카펫’ 부스였다. 동부장학생봉사단 ‘동하리’ 60여명이 동부화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옐로카펫’을 주제로 교통안전 표지판 교육, 횡단보도 안전수칙 교육, 옐로카펫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관심유도와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보게 함으로써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업이다. 이 외에 안심놀이터, 투명우산 만들기 등의 놀이 공간이 마련됐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족 사랑과 안전 관련 캠페인 활동으로, 가족사랑 대표 홍보대사로서 안전하고 사랑 넘치는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미 기자 coup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