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이 27일 'KB매직카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운전자들의 보험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최근 ‘소유’에서 ‘공유’ 개념으로 변화되는 자동차 시장의 공유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른 자동차 운전 시 보장받을 수 있었던 기존의 보험은 차량을 소유해야만 가능했다. 렌터카 이용 시에도 대여 회사를 통해 가입하는 자차보험의 경우 가입자에게 보험료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었다.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KB손해보험에서 새롭게 출시한 KB매직카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은 차량을 보유하지 않아도 소액만으로 가입 즉시 일반 자동차보험과 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대 7일까지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은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운전하는 경우와 렌터카를 운전하는 경우로 구분해 보장 받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운전한다면 배상책임담보(대인 및 대물배상)와 자손 및 타인차량복구비용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렌터카를 운전하는 경우 휴차료까지 보장 받을 수 있어 휴가철 타인 차량 혹은 렌터카 이용을 계획 중인 운전자의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외제차 및 법인 렌트차량은 가입 제한)
1일 가입 시 최소 6000원으로 즉시 보장 받을 수 있는 KB매직카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은 KB손해보험다이렉트 모바일 어플을 통해 24시간 가입이 가능하다. KB금융그룹 통합 플랫폼인 리브메이트 멤버십 포인트로 보험료 결제가 가능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평로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상무는 “KB매직카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은 KB손해보험의 디지털 역량이 집중된 상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가입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해 개발하였다”라며 “이번 신상품이 날로 발전하는 국내 공유경제 시장의 성장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