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라이프생명이 16일 자사 재무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종합재무설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메트라이프생명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이 행사는 재무설계사의 역량을 높이고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재무설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실전 고객 상담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스페셜 세션과 자영업자 시장, 세무,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다룬 마켓세션, 영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컨셉 세션, 그리고 클로징 세션 등 총 5개 세션 11개 강연이 진행됐다.
메트라이프생명 재무설계사 약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인구충격의 미래풍경과 활로모색’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스페셜 세션’에서는 표윤봉 서울디지털대학 교수의 ‘90% 고객을 위한 수입, 지출 플래닝’, 전미영 서울대학교 박사의 ‘최신 고객 분석 트랜드’, 그리고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의 ‘노년을 위한 상담스킬’ 등 고객과의 상담 전략을 높일 수 있는 강연이 이어졌다.
‘컨셉 세션’을 통해 이석훈 메트라이프생명 상품마케팅팀장의 ‘보험 세일즈 82법칙, 트렌드와 전략’, 평생소득금융교육원 이영주 원장의 ‘연금판매 200% 세일즈UP 기법’, 그리고 녹십자헬스케어 박정희 팀장의 ‘헬스케어 서비스의 모든것’ 등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민국 홈쇼핑 매출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장문정 MJ소비자연구소 소장이 ‘한마디면 충분하다, 최신고객 심리트렌드에 대응하는 설득기술’ 이라는 주제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객 소통과 만족을 위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은심 메트라이프생명 Sales Shared Service 담당 상무는 축사를 통해 “늘어난 기대 수명과 기술의 발달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시대에 고객의 인생을 이해하고 위험을 대비하도록 도우며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재무설계사의 소명이며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의 삶에 등불을 비춰 주는 네비게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