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내정자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출신으로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부산 출신으로 동래고와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해 LG전자 전산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LG CNS 부사장,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이사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을 두루 거쳤다.
청와대는 선임 배경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출발해 ICT분야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연구소장, 전문경영인을 거치면서 쌓은 융합적 리더십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창출,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4차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