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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 아이 보장 강화한 어린이 보험 어떨까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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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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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 아이 보장 강화한 어린이 보험 어떨까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보험사들이 각종 혜택을 추가한 어린이 전용 금융상품을 잇달아 내놨다. 골절, 입원, 수술이나 상해, 교통사고와 같은 재해 뿐 아니라 영·유아기와 10대에 주로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상품들과 목돈 마련을 위한 어린이 저축보험 등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동부화재는 '참좋은 우리아이보험'을 출시해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아토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다운증후군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특히 '미래보장가입제도'를 신설해 성인이 된 자녀가 기존 가입했던 주요 담보를 30세부터 신규 가입 없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녀의 성장시기인 30세 전까지는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고, 자녀가 사회에 진출해 경제적 독립을 이루는 시기인 30대부터는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등 3대질병진단비를 집중 보장하는 것이다.

현대해상은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을 통해 중증아토피나 ADHD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출시된 어린이 전용 보험으로 신생아 3명 중 1명이 가입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는 상품이다. 2004년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가입건수 280만건을 넘어섰다.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은 주요 질병 뿐 아니라 자녀의 정신질환까지 보장해 지적장애, 정신장애, 자폐성장애로 인해 1~3급 장애 판정을 받는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아토피, 천식같은 환경성 질환과 희귀난치성질환, 성조숙증 등 차별화된 보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현대해상은 특히 헬스케어서비스인 '우리아이 아파요'를 제공해 맞춤형 질병 관리를 돕는다. 영·유아의 발열 상태에 따라 빅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전국 시·구·동 단위로 열지도를 제공해 유행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장기 불입으로 목돈 마련을 노리는 어린이 저축보험도 인기다. 그러나 장기 저축성 보험은 초기 사업비가 큰 특성상 조기 해지시 불이익이 크기때문에 한번 가입하면 계속 유지하는 편이 유리하다. 업계 관계자는 "가입하고 7년 이내 자금이 필요할 경우 해지하는 것보다 중도인출제도를 활용해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것이 낫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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