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케이손보 로고
이어 MG손해보험도 5월 온라인 자동차 시장에 가세할 예정이라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손보사들이 CM시장에 진출하는 이유는 기존 TM상품 대비 CM상품 보험료가 저렴해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경우 고객이 직접 PC나 스마트폰으로 보험료를 계산하고 가입할 수 있다. 그러면서 보험사와 고객을 이어줄 콜센터 직원과 가맹점이 필요 없게 되고 TM에서 발생하는 인건비, 통신비, 기타 관리비용이 줄어들어 고객에게 저렴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TM상품이 대면채널을 통해 보험을 가입하는 것보다 15~20%정도가 저렴한 편인데, 온라인 상품은 여기에 4.4% 더 낮은 가격이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꾸준한 비대면 채널 가입증가도 손보사의 CM시장 진출에 동력을 불어넣었다. 2015년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의 출시로 온라인보험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각 손보도 상품 다양화와 채널 확대 등을 통해 고객 니즈에 맞추고 있다.
‘보험다모아’는 자동차보험을 검색하기만 하면 보혐료 조회부터 견적까지 보험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비교·분석 가능한 서비스다.
더케이손보는 온라인 자동차 보험 진출에 있어 비교적 후발주자다. 자동차보험 판매 11개 손보사 중 10번째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비록 CM시장에 후발주자지만,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유치에 나설 것이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주 중으로 알릴 것이다”고 밝혔다.
2015년까지만 해도 온라인 시장에서 자동차보험을 파는 회사는 삼성화재뿐이었다. ‘1사 2요율제’ 당시 삼성화재만 CM채널을 선택하면서 온라인 전용상품을 판매해왔다. 그러면서 삼성화재는 현재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70%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손보사 업계 1위다.
이번 더케이손보와 MG손보의 가세로 자동차 보험을 판매하는 모든 손보사가 CM시장에서 마주칠 것이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험료 하락이 필연적일 거란 업계 우려도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CM시장에 진출한 대형 손보사들이 지난해 말부터 보험료를 인하하며 공격적인 전략에 돌입했다“며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중소형사도 가격경쟁우위를 위한 보험료 인하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CM채널을 통한 온라인 자동차 보험의 성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업계 관계자는 “CM시장 성장 속도는 아주 빠르다. CM의 가장 큰 핵심 장점은 고객의 선택을 존중해준다는 것”이라며, “가입을 부추기지 않고, 고객이 직접 상품을 비교해가며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게 온라인 보험의 가장 큰 장점이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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