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총 150팀의 가족이 참가하는 요리 경연대회로 건강한 사회와 가정의 화목을 추구하는 오뚜기의 ‘스위트홈’ 일환이다. 1996년 시작돼 제21회 대회까지 1만여명이 참가했으며, 총 400여 가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오뚜기의 카레, 마요네스 등 대표 제품을 활용해 한식, 양식, 중식 등의 다양하고 기발한 요리들을 선보인다. 최근에는 웰빙 추세에 맞춰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가족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오뚜기의 설명이다.
신청 가족 중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총 150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요리경연 외에도 오뚜기 제품 시식코너, 노래공연, 어린이 놀이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본선참가 150가족과 오뚜기에서 낸 참가비 액수만큼을 출연하여 한국심장재단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돼 있다.
참가 신청기간은 24일까지로 함께 참여하고 싶은 가족,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