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를 통해 거래소는 상장정책 방향과 기업들의 상장 효익을 홍보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관심이 있는 기업에게 주요 상장제도 및 최근 개선내용을 설명하며, 기업의 상장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상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은태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은 “최근 정부, 거래소와 업계의 적극적인 상장활성화 노력의 결과로, 실물경제 위축과 한국증시의 박스권 장세에도 불구하고 IPO시장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IPO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유가증권시장에만 연내 20여개사가 상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거래소는 상장심사신청 이전 사전컨설팅 실시 등 상장심사 프로세스를 시장친화적으로 운영하고, 기업 및 IB들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상장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