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 직원과 고객 20여명이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중국 내몽고 동부 통랴오시 내 사막지역에서 나무심기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올해로 6회째를 맞은 나무 심기 행사는 이니스프리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쉐어 그린’의 일환으로 내몽고 지역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니스프리 고객과 직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식수 활동을 펼쳤다.
이니스프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5만 그루의 나무를 통랴오시 내 사막에 심어 모래 확산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 이를 ‘이니스프리 숲’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까지 내몽골 지역에 총 5만 3000그루 나무를 심었다. 이는 약 600만kg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는 자연주의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전 세계를 무대로 숲을 보전하고 가꾸는 활동을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