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위원회가 상장 여부를 결정하면 ING생명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는 MBK파트너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이후 청약까지 통상 4주에서 6주 정도가 소요된다. 업계는 이에 따라 ING생명의 최종 상장까지 2달여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NG생명은 상장시 신주 발행 없이 구주 100% 중 절반만 매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장후에도 MBK파트너스는 ING생명의 최대 주주로 남을 수 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