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경련에 따르면 임상혁 전무와 상무급인 경제·홍보·국제·사회·회원사업·기획본부장 등 7명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들에 앞서 이승철 전 상근부회장과 박찬호 전 전무는 지난달 열린 정기 총회에서 물러났다.
이번에 사표를 제출한 임원진은 미르·K스포츠재단이 대기업들로부터 기금을 받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임원진들이 물러남에 따라 향후 전경련은 권태신 신임 상근부회장을 중심으로 쇄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열린 전경련 정기총회에서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된 권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전경련은 지난달 2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허창수닫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