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지난달 2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IRB 본사에서 IRB 따르씨시오 고도이(Tarcisio Godoy) 사장과 호세 까를로스 까르도소(Jose Carlos Cardoso) 업무최고책임자를 만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코리안리는 향후 IRB 측과의 거래 활성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 물량 인수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생명보험, 재물보험 등의 남미 공동 수재를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양사간 언더라이터 인력 교류 등을 통해서 시장정보를 활발히 교환키로 협의했다.
1939년에 설립된 IRB는 브라질 시장점유율 약 50%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질 1위 재보험사로, 중남미 시장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보험료는 약 11억 달러(2015년 수입보험료 기준)에 달한다.
중남미 시장은 보험침투율이 비교적 낮은 반면 경제발전에 따른 다양한 보험종목의 성장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원종규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국내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진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양사의 목적에 맞아떨어져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재보험상호 거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원종규 사장은 “무엇보다도 중남미시장의 주요한 파트너와 현지 공동인수의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수확이 크다”고 이번 MOU 체결의 의의를 강조했다.
코리안리는 2014년 향후 동사의 성장지도를 담은 ‘Vision 2050’ 발표 이후 해외진출 확대를 가속화해온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런던 로이즈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중국 상해, 라부안, 두바이 지점 설치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성장 가능성이 큰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중남미 시장에서 약 8000만 달러 규모의 재보험 계약을 인수하고 있으며, IRB와 꾸준히 거래를 확대하며 신뢰관계를 쌓아와 이번 MOU 체결을 이룰 수 있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IRB 측과의 MOU를 계기로 해외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며 ‘Vision 2050’ 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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