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의선 “연결·친환경·자율주행이 미래차 핵심”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1-06 10:45

CES 2017서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 발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지난 4일(현지시간) CES 2017에서 현대차의 미래차 비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자료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지난 4일(현지시간) CES 2017에서 현대차의 미래차 비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자료 : 현대자동차그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우리는 기술 융합과 초연결성으로 구현될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에 서 있다. 현대차는 친환경적이고 주변의 모든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초연결성을 지닌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는 고객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삶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 CES 2017에서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은 미래차의 핵심이 연결·친환경·자유라고 강조한다. 그는 지난 4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17’에서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와 연결되는 커넥티드카, 하이브리드를 넘어 전기·수소전기차까지 확대되는 친환경차, 사전 사고를 방지해 이동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자율주행차량을 꼽으며 미래차 시장 선도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 부회장이 바라보는 미래차의 첫 번째 모습은 ‘커넥티드카’다. 4일(현지시간) 이뤄진 CES 2017 현대차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그는 커넥티드 기술을 통해 자동차는 ‘연결 허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oT로 대표되는 연결 기술을 통해 자동차가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 투 라이프(Car to Life)’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얘기다.

정 부회장은 “가까운 미래에 대부분의 차량이 커넥티비티 기술(인터넷 연결)을 갖추게 된다”며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다른 차량과 집, 사무실 등을 연결하는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가 도킹 형태로 집과 결합해 하나의 공간을 창출하는 미래 모습도 상상해 볼 수 있다”며 “차가 외부와 유기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친환경차도 정 부회장이 바라보는 미래차다. 그는 오는 2020년까지 총 14개 이상의 친환경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요타·GM과 함께 글로벌 선두업체로 도약한 하이브리드(5대) 차량을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4대), 전기차(4대), 수소전기차(1대)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넓히겠다는 의지다. 최근 그랜저와 함께 현대차의 판매를 이끌고 있는 제네시스도 하이브리드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는 고객들이 원하는 어떠한 종류의 친환경차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친환경차 확대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작년 12월부터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 도심에서 자율주행을 시연하고 있는 ‘아이오닉’도 정 부회장이 생각하는 미래 비전이다. 작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그는 ‘프로젝트 아이오닉’을 발표하면서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한바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0년 투싼ix 자율주행차로 첫 자율주행을 실시한 이후 6년 만에 아이오닉을 통해 자율주행을 선보이고 있다.

정의선 부회장은 “자율주행차를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출퇴근의 스트레스도 최대한 적게 하는 것이 현대차의 미래 목표”라며 “최신의 지능형 안전 기술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양산차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애플 ‘판가 압박’에 정철동 원가 혁신 시험대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지난 6월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정철동 대표이사 사장의 원가 혁신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애플이 부품업체에 원가 부담을 전가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 5년 만에 영업흑자를 내는 등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어 하반기에는 이 같은 비용 구조 개선에 더해 원가 경쟁력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하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주가는 9010원이다. 지난 6월 2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1만6690원과 비교하면 약 46% 떨어졌다. 아이폰18 OLED 공급 확대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주 2 대표보다 연봉 높은 임원들…삼성SDS '글로벌 인재'가 보수 상위권 차지 삼성SDS 올해 상반기 보수 상위권에 이준희 대표이사 이름은 없었다. 이 대표 지시를 받아 일하는 임원들이 더 많은 보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직급보다 능력에 따라 급여를 지급하는 정보기술(IT) 업계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특히 보수 상위 5명 가운데 4명이 액센츄어·메타·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유력 IT회사 경력을 거친 인사들이서 눈길을 끌었다.3일 삼성SDS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올해 상반기 보수 1위는 이호준 부사장으로 11억 7600만 원을 수령했다. 이어 장원진 상무 9억 5900만 원, 이주평 상무 6억 8000만 원, 이제나 상무 5억 3900만 원, 유형욱 상무 5억 3800만 원 순이다.이준희 3 한화에어로, ‘역대 최대 규모’ K9 유저클럽서 미래 자주포 운용개념 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 운용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K9 유저클럽(K9 User Club)’이 2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타르투(Tartu)에서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과 폴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루마니아, 호주 등 7개 K9 운용국과 스페인, 스웨덴 등 참관국 대표단을 포함해 군·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올해 K9 유저클럽은 기존의 각국 K9 운용·정비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전장환경에 맞춘 새로운 K9 운용개념과 포병체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드론으로 표적 찾고 K9으로 타격… 신속정밀타격 능력 강화최근 전장에서는 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