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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쿠콘 대표 출마…김동호 KCD·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 하마평 [핀테크산업협회장 선임 레이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7 06:00 최종수정 : 2026-01-07 15:02

회장 지원서 접수…이사회 표심 주목

김종현 쿠콘 대표./사진제공=쿠콘

김종현 쿠콘 대표./사진제공=쿠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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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종현닫기김종현기사 모아보기 쿠콘 대표가 차기 핀테크산업협회 회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종현 쿠콘 대표가 우세하지만 김동호닫기김동호기사 모아보기 한국신용데이터(KCD) 대표,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도 거론되고 있어 3파전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핀테크 업계에 따르면, 김종현 쿠콘 대표는 차기 핀테크산업협회장 협회장 후보 선출을 위해 후보자 등록 서류 접수를 완료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 고객사인 핀테크산업협회 회원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라며 "올해가 협회 10주년, 쿠콘 20주년인 기념비적인 한 해인 만큼, 쿠콘 성장을 이끌어준 고객사들에게 받은걸 돌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1970년생으로, 웹케시 핀테크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 2006년 쿠콘 창립 멤버로 설립부터 지금까지 쿠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웹케시 그룹, 이승건닫기이승건기사 모아보기 토스 대표, 이근주 현 핀테크산업협회장과 핀테크산업협회 설립 초기 기반을 다진 주역 중 한명이다.

김종현 대표가 차기 회장 선출전을 공식화한 상황에서 서류 접수를 아직 하지 않았으나 김동호 KCD 대표, 최종원 헥토파이낸셜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동호 KCD 대표는 1987년생으로, 와이즈에프엔 인덱스펀드개발팀, 아이디인큐 대표이사를 거쳐 AI 기발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제공하는 한국신용데이터를 창업했다. 최근 제4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하기도 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2023년부터 협회 부회장사로 참여했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1969년생으로 한솔PCS를 인수한 한국통신프리텔(KTF)과 KTF를 흡수합병한 KT에서 금융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KG모빌리언스 신사업본부장을 지낸 뒤, 헥토파이낸셜 전신인 세틀뱅크 마케팅본부장으로 이동, 2020년에 헥토파이낸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세 후보 중에서는 김종현 쿠콘 대표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김종현 대표는 협회 설립 초기부터 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사로서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만큼, 회원사들의 지지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김종현 쿠콘 대표가 다양한 회원사들과 이미 친하고 평가도 좋다"라며 "협회 설립 초기부터 참여해온 만큼, 협회 이해도도 높아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대표는 제4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하며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핀테크산업협회 회장직에도 도전할 의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신용데이터가 핀테크 업체 중에서는 유니콘 기업으로 분류된 만큼, 협회 위상 제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김종현 쿠콘 대표가 출마하면서 출마를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서류 접수 기간 마지막날에 지원서를 제출할 가능성이 있어 꾸준히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김종현 쿠콘 대표가 유력한 회장 후보이다보니 이번에는 출마를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라며 "아직 회장 지원 서류 접수 기간이 끝나지 않아 마지막 날에 지원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핀테크산업협회장 후보 등록 가능자는 협회 정회원 또는 협회 임원으로 범죄사실 등 임원직 수행에 문제가 없는 자다.

차기 핀테크산업협회장 선임 절차는 오는 9일 오후6시까지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뒤, 12~16일 서류 심사를 통해 후보적격심사, 추천을 거쳐 16일 후보자를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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