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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전사적 디지털 변화 박차"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1-04 10:25

모바일 플랫폼 지속 업그레이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사장은 "2016년을 디지털 창업 원년으로 선포하고 '멀티 파이낸스 컴퍼니(Multi Finance Company)'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2017년에는 속도경영을 가속화하고 'DT(Digital Transformation) Drive'를 전략방향으로 수립했다"고 말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맞아 우리 모두가 모든 업무 영역에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가치와 비즈니스를 창출해야 한다"며 "디지털 인프라 강화, 모바일 플랫폼 지속 업그레이드, 온오프라인 아우르는 지급결제 패러다임 혁신 주도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출범한 AI랩 중심 역량 확보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위성호 사장은 "올해 출범한 AI랩 중심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역량 확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전 영역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으로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성호 사장은 빅데이터에도 집중한다고 말했다.

위성호 사장은 "빅데이터의 전사적 지원을 확대하고 머신러닝과 딥러닝 신기술 융합 역량 강화, 시신사업 추가 발굴 등 빅데이터를 미래 성장 기반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성호 사장은 해외 시장 진출, 기존 사고방식에서 벗어난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2017년 신년사 전문>



[ 인사말씀 ]

사랑하는 신한카드 가족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정유년(丁酉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신한카드를 성원해 주신 2,200만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시고 가정에도 즐거움과 행복이 넘쳐 나시길 기원합니다.



[2016년 회고와 감사인사]

지난해 우리 회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도 비상 V2라는 전략방향을 가지고 Great Company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의미 깊은 한 해였습니다.

신한 판(FAN)의 성공적 런칭, 빅데이터 경영의 구체적 성과 창출, 비가격 경쟁력을 통한 연이은 대형 제휴, 인도네시아 신용카드 라이센스 획득과 미얀마 진출, 유니온 페이와의 공동사업 추진,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금융브랜드 유지 등 이 모든 것이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며,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향후 경영환경 변화 ]

임직원 여러분!

우리 신한카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초연결과 초지능으로 대표되는 新디지털 시대에서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많은 이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경제·금융시장 또한 미국 금리인상, 新보호무역주의 등장, 세계 경기침체 장기화, 그리고, 국내 정세 불안 등의 변수가 복합되어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을 불러올 가능성이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 변화방향 제시 ]

우리는 작년에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시대흐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16년을 디지털 창업 원년으로 선포하고, Multi Finance Company로 나아가는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 왔습니다.

2017년에도 속도경영을 가속화하고 기존의 한계를 돌파한다는 Borderless를 강화한다는 의미에서 DT Drive를 전략방향으로 수립하였으며, 이를 반영하여 조직구조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서는 승자가 모든 것을 다 가져가는 “Winner takes all” 상황이 펼쳐질 것이며, 소비자에 대한 대응, 시장선점, 의사결정에 있어 2등은 이제 꼴찌와도 같을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에서 2017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몇 가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 2017년 중점추진 과제 ]

먼저, 전사적 디지털 Transformation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新디지털 시대를 맞아 우리 모두가, 모든 업무 영역에서 디지털 新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방식으로 완전히 새로운 고객가치와 비즈니스를 창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디지털 인프라의 강화,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의 지속적 업그레이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지급결제 패러다임 혁신 주도 등 고객에게 차별화 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올해 출범한 DT부문 AI랩을 중심으로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역량 확보를 적극 추진해 나가야겠습니다.

또한, 全 영역에서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으로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해야겠습니다.

둘째, Data Technology 시대의 Key-Player로 정착해 나가야겠습니다.

이제는 IT가 아닌 DT(Data Technology) 시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DT 시대의 핵심은 개인들이 인터넷 망에서 발생시키는 수많은 정보를 활용해 개인별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Big Data 분석 역량을 업그레이드하여 DT 시대의 Key-Player로 거듭나야겠습니다.

Big Data의 전사적 지원을 확대하고,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新기술 융합 역량 강화, Big Data를 활용한 신사업 추가 발굴 등 DT 시대에 Big Data를 우리의 미래 성장 기반으로 키워나가야겠습니다.

셋째,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각과 새로운 도전을 통한 혁신에 앞장서야 합니다. (Different Thinking & Try)

금융환경이 변화하고 있다고 해서 전통적으로 경쟁의 본질적 요소라 생각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영업, 제휴, 고객관리, 신용관리 등의 역량들이 그저 시대에

뒤떨어진 것쯤으로 여겨서는 안될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것이 바로 카드업 본업에서 경쟁우위의 근간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게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고객과 현장 중심의 치열한 고민을 해야겠습니다.

또한, 우리는 신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기존의 경계와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신사업 진출을 시도하는 동시에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면 우리는 경쟁자들의 추격조차 허용하지 않는 시장 지위를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넷째, 글로벌 사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가속화해 나가야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간 남들보다 앞서 적극적으로 글로벌 新시장을 개척한 결과,

성공적으로 우리의 사업영역을 넓혀 왔습니다.

이제부터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진출한 국가에서는 다른 문화권의 공감을 얻기 위해 현지 고객의 특성에 맞는 상품과 영업채널을 개발하고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찾아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과거의 ‘주재원 마인드’가 아닌 그 지역의 환경과 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인재를 양성하여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완전히 체화하여 조직문화로 정착시켜야겠습니다.

그 동안 모든 임직원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하여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고객이 체감하는 우수사례도 많이 창출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이 기세를 몰아 무의식적으로 미션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로 완전히 정착시켜야겠습니다.

조직문화의 변화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리더계층의 강력한 의지 그리고 구체적 실천과 지원이 있다면 우리 조직 내부 곳곳에 변화를 끈질기게 이어나갈 수 있는 인내와 동력이 축적될 것입니다.

아울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과 평가의 툴을 개선하여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야겠습니다.

고객에게 따뜻한 온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임직원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 맺음 말씀 ]

자랑스런 임직원 여러분!

4차 산업혁명 시대는 適者生存(적자생존)을 넘어, 급변하는 환경에 빨리 변화하는 기업만이 살아 남는 速者生存(속자생존)의 시대입니다.

대내외 여건을 감안할 때, 향후 1년이 우리 회사의 도약과 후퇴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한 시점에서 빠르게 변화하기 위한 신한카드인의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를 바랍니다.

Great Company를 향하여 도전하는 임직원 여러분이 바로 우리 신한카드의 ‘희망’입니다!

올 한 해 임직원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2일

신한카드 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위성호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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