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17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제12회 예보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예보는 '예보꿈나무 장학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60여명의 학생을 지원해왔다.
'행복예감'은 △이웃공감 △지역공감 △농촌공감 △환경공감 부문으로 구성돼 총 12개 주요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12개 활동 중 하나인 예보꿈나무 장학 사업은 2005년 7월 실시돼 행복예감활동 중 가장 처음으로 진행됐다. 예보는 이 활동으로 지금까지 160여명 학생들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효행·선행 학생, 예체능 특기생, 성적 우수자 등 전국 20명 고등학생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저소득층 학생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금융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장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