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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기대 한 몸에..'내보험 다보여' 28일 오픈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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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15 19:11 최종수정 : 2016-11-16 07:12

소비자 스스로 합리적인 보험 설계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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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5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업계, 학계, 민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신용정보원의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를 시연하고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논의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5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업계, 학계, 민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신용정보원의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를 시연하고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논의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이은정 기자]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소비자가 주도적으로 보험 설계를 할 수 있는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에 기대감을 내비췄다.

한국신용정보원은 1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내보험 다보여'를 선보였다. 앞서 출시된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 다모아', 보험사기 예방 시스템 '보험사기 다잡아'에 이은 신규 온라인 서비스다.

28일 출시되는 '내보험 다보여'는 보험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축됐다. 자신이 가입한 모든 보험의 세부 보장 내역을 온라인에서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세부 보장 내역 확인을 위해 가입자가 일일이 각 보험사에 전화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내보험 다보여'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절차를 마치면 보험 상품명, 보장 기간, 내역, 보험료, 납입 주기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보험 다모아'와도 연계된다.

또 다수 보험 가입 시 가입한 상품이 중복으로 보장하는 내역이 있는지 쉽게 파악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보험 정보가 분리돼 있어 생보사 종신보험과 손보사 상해보험이 중복으로 보장하는 내역을 한 번에 보기 어려웠던 문제점을 개선했다. 2018년 자동차보험, 화재, 배상책임(대물)보험으로 정보 제공 범위가 넓어진다.

또 동일 연령대의 평균 보장 수준을 비교지표와 실손형 보장보험의 중복 가입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신용정보 취합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용정보원은 올해 1월 출범 이후 은행·보험사 신용정보 7억 5000만건을 분석해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보험 보장 내역을 확인하고 유사 연령대의 보험 가입현황을 비교할 수 있어 소비자가 주도적으로 합리적인 보험 설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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