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르덴셜생명 이상준 본부장(왼쪽부터), 딜런 타이슨 부사장, 권미영 라이프플래너, 커티스 장 사장, 김한수 에이전시매니저, 최규상 총괄본부장 등이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 판매액 1천억원 돌파를 축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은 해당 상품이 지난 7일까지 1655건 판매돼 1천28억원의 누적판매금액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가입 나이별 지급률을 적용해 소비자가 가입 시점부터 매년 얼마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확정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푸르덴셜생명의 분석 결과 가입자 중 67%가 여성이었고, 40~49세가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납 보험료 5000만원 이하의 계약이 전체의 69%였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남녀에게 동일한 가입나이별 지급률을 적용하는데, 기대수명이 남성보다 긴 여성 소비자들이 이러한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50대 이상 베이비부머만이 아니라 그 이후 세대인 포스트부머(Post Boomer)들이 적은 금액으로라도 일찍부터 평생 고정소득을 준비할 것이라고 예상해왔다"고 설명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미국 본사의 벤치마킹부터 시작해 소비자의 노후준비 포트폴리오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상품을 출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