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이 대한약사회와 '의약품 복용 안전 방지 캠페인'을 시행한다./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대한약사회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와 11월 한 달 동안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에방하기 위한 '현대해상 마음예보–의약품 복용 운전 방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국 2만 2000여개 약국의 안전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에 '운전 조심 메시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과 올바른 복용법을 알리는 활동이다.
실제로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의 연구결과 약을 먹고 운전을 할 경우 운전자 76.2%가 졸음과 집중력 저하를 경험했다. 의약품 복용이 많아지는 고령일수록 운전에 미치는 영향도 높았다.
현대해상은 감기약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9월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 TV를 통해 방송광고 '마음예보 캠페인-감기철편'을 방영하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대한약사회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신대순 현대해상 상무는 "마음예보 캠페인 시리즈로 언전 문제를 환기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