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원 두산유통전략 담당 전무.
두산 안팎에서는 두타면세점의 실적부진으로 인해 면세점 수장인 박서원 유통전략담당 전무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던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두타면세점이 도태될 위기에 처했다는 ‘위기론’마저 등장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천우 부사장이 돌연 사표를 제출하면서 ‘이 같은 절차가 일종의 꼬리자르기식 책임회피가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두산의 면세사업은 박용만닫기
박용만기사 모아보기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전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전무가 맡고 있다. 오너 4세이자 광고인 출신인 박서원 전무가 경영 전면에 나서며, 책임경영과 함께 젊은 경영인의 참신함을 발휘해 사업을 빠른 시간 안정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던 상황이다.실제 박서원 전무가 핑크 컬러와 상품을 포함한 모든 매장 인테리어와 면세점 내 마련한 체험공간 등 마케팅 관련 콘텐츠 구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주도했다. MD유치에 있어서도 박서원 전무가 명품 브랜드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전면으로 나섰다.
그러나 두타면세점은 명품 유치에 난항을 겪으며 비슷한 시기 개장한 신세계면세점, HDC신라면세점 등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올해 상반기 매출은 104억 원, 영업적자는 160억을 기록하는 등 불안한 행보를 보였다.
일평균 매출은 지난 10월 기준 6억 원으로 경쟁사의 성적을 훨씬 밑돌았다. 같은 시기 신세계면세점은 21억 원, HDC신라면세점 17억, 갤러리아63면세점은 10억 원의 일 매출을 기록했다.
당초 계획했던 초년도 매출 5000억 원의 달성 자체가 불가한 상황으로, 두산 측은 두타면세점의 올해 매출이 1000억 초반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일이 예견되어 있었다는 평이다. 업계 관계자는 “두산이 이와 같은 영업 행보를 지속할 경우 외부 수혈 인력들도 내칠 것이란 이야기가 업계에 만연한 상황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이천우 부사장의 공백으로 동현수 두산 사장이 당분간 두타면세점 운영에 직접 관여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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