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차 부품, 고성능 차량 증가에 실적 호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0-30 21:25 최종수정 : 2016-10-30 22:10

만도·현대모비스 3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比 18.9%, 7.7%↑
20% 이상 줄어든 현대기아차와 대조적, 4분기 전망도 호조

차 부품, 고성능 차량 증가에 실적 호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자동차 제조사는 개별소비세 인하 역풍, 판매 부진 등 불황을 겪고 있지만, 부품 제조사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만도·현대모비스 모두 지난 3분기 차 제조사와 달리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달 말 진행된 만도와 현대모비스의 3분기 분기 영업이익은 749억원, 7217억원으로 전년 동기(630억원, 6702억원) 대비 각각 18.9%, 7.7% 증가했다. 현대기아차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29.0%, 22.5% 줄어든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 같은 부품사와 제조사간 실적 희비는 자동차 기술 발전이 이유로 꼽힌다. 차량 판매와 별개로 첨단안전기술 등 기존 모델 보다 기술이 향상된 차량 출시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만도는 내달 15일 출시되는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에 탑재된 지능형 브랜드인 ‘현대 스마트 센서’에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도 “완성차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고사양 차종 증가 및 신차 효과에 따른 핵심 부품 증가로 매출·손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도 제조사와 부품사간 희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판매 목표량 하향 조정까지 밝히면서 국내외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만도·현대모비스는 첨단안전운전시스템 발전으로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문용권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만도는 4분기에 제네시스 수출 본격화와 신형 그랜저 출시에 따라 첨단안전운전시스템 부문의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며 “중국에서 자동차 수요가 둔화됐지만 고객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존재감 키우는 SK 3세들 SK그룹 창업주의 장손 최영근씨가 SK에 복귀하면서 SK(家) 3세들의 경영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영근씨는 작년 9월부터 그룹 지주회사인 SK㈜에서 헤리티지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헤리티지팀은 최종건 SK 창업회장의 사저인 선혜원 등 그룹 역사와 관련된 자산을 바탕으로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직책으로 알려졌다. 교육 공간으로 사용되던 선혜원은 10년 만에 재개방된 작년 10월 첫 전시를 개시한 바 있다. 최팀장은 미국 파슨스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패션 브랜드 베라 왕에서 인턴을 거친 경력이 있다. 최영근 팀장은 2014년부터 삼촌인 최창원 부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SK디스커버리와 SK디앤디에서 2 JTBC, 디폴트 직전까지 'BBB'…재점화된 신용평가 적시성 논란 JTBC(대표이사 전진배)가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 유동화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디폴트 발생 직전까지도 투자적격등급(BBB)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신용평가의 적시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JTBC의 디폴트 사태를 기점으로 계열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중앙일보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문제는 위험 신호가 누적되는 과정에서도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투자적격등급이 유지됐다는 점이다. 지난 4월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에 이어 투자적격등급 채권의 '조기 부실화'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이유 3 기폭제 필요한 컴투스, 대형 MMO '제우스'에 쏠린 눈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프로야구 시리즈 등 대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흑자 기조 안착에 성공했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이익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화된 2분기에도 완연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그러나 이 같은 이익 체력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괴리를 보인다. 시장에서는 외형(탑라인) 자체를 폭발적으로 키워낼 강력한 '한 방'을 요구하는 모양새다. 컴투스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넥슨 출신 김대훤 사단 야심작 ‘제우스’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오는 3분기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