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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Q&A] 크라우드펀딩이란?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0-27 14:28

[한국금융신문 허과현 기자] 1. 크라우드펀딩이 출범하고 그동안 실적이나 평가는 어떤가요?

크라우드펀딩은 2016년 1월 25일에 출범을 했지요. 그래서 지금까지 5500여명이 참여를 하고, 180건의 펀딩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84건은 모집에 성공을 했고, 자금은 138억원이 조달됐습니다. 그런데 성과는 이렇게 펀딩에 성공한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에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후속투자가 이뤄졌구요. 또 해외 수출까지도 계약이 이어진 것이 성과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2. 크라우드펀딩도 형태가 여러 가지지요?

그렇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의 특징은 사업이나 문화행사를 하면서 필요한 자금을 모을 때 사업 아이템을 보고 결정한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그 모으는 방법이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것처럼 기부나 후원형식으로 모으는 방법도 있구요. 설립한지 얼마 안 되는 중소기업들의 경우는 투자형식으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출형태로도 펀딩이 이뤄지고도 있구요.

3. 그럼 이런 펀딩은 누가하고 또 어떻게 모으게 되나요?

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벤처기업이나 설립 초기의 회사들 중에서 좋은 사업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기업인들이 의뢰를 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회사들의 펀딩을 중개하는 회사가 14개가 있는데 그것을 전담하는 전문회사하고 증권회사가 중개를 합니다. 그리고 또 이 중개회사들은 적극적으로 투자할 만한 회사를 발굴하기도 하는데, 지금은 영화 펀딩처럼 크라우드펀딩이 자금모집과 홍보수단을 동시에 활용할 목적으로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4. 이 펀딩은 전문가보다 일반인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를 하지요?

그렇습니다. 이 펀딩의 특징인데요. 중개회사가 투자할 만한 회사를 발굴해서 그 설명 자료와 모을 금액을 자기 중개회사 홈페이지에 올립니다. 그러면 일반인들이 그 사이트에서 신청을 하게 되는데, 일정기간 모집을 해서 자금이 모두 모이면 펀딩이 성공하게 되구요. 만일 모집이 실패하면 다시 돌려줍니다. 이때 자금을 모으면서는 투자 조건을 제시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는 금리이지요. 그렇지만 그 외에도 영화처럼 관객동원에 성공하면 추가로 수익을 배분한다던지, 시사회권이나 자사제품 이용권 등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5. 투자자들이 일반인이라 주의할 점들도 있을 텐데요?

물론입니다. 중개회사는 투자 원금에 대해서 보장을 하거나 책임을 지지는 않습니다. 그저 자료를 제공하고 중개를 할 뿐이지요. 따라서 본인 책임하에 투자를 해야 하는데 지금은 투자 수익률이 일반 예금보다 높기 때문에 투자차원에서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영화처럼 회수가 빠른 문화사업 투자가 활발한 편입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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