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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Q&A] 실손보험 활용법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0-20 16:38

[한국금융신문 허과현 기자] 1. 실손보험이 지금은 국민 필수보험이 됐는데 가입현황은 어떤가요?

말씀하신대로 실손보험 가입은 우리나라 국민 3500만명이 넘게 가입을 해서 이제는 국민 필수보험이 됐습니다. 물론 정부에서 하고 있는 건강보험이 있습니다만, 건강보험 보장률이 60%수준에 그치니까 본인 부담분에 대한 보장율을 높일 필요가 커졌지요. 그래서 실손보험 가입이 꾸준히 늘어 왔는데, 가입이 느니까 보험금 지급율도 급격히 증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보험사들이 실손보험료를 인상했는데 그에 대한 불만도 높아졌습니다.


2. 그러면 실제 실손보험 혜택은 얼마나 보고 있나요?

실손보험은 가입자가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이지요. 그러니까 질병치료나 입원을 하면서 건강보험에서 보장한 것 말고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거나 본인이 부담한 치료비에 대해서만 80-90%를 보상받는 겁니다. 그러니까 건강한 상태에서는 실손보험을 받을 일이 없지요. 마치 자동차 무사고시는 보험료만 내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실손보험도 실제 보상을 받은 비율은 2014년 기준으로 24%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그것도 100만원 이하 보상받은 비율이 80%가 넘구요. 따라서 소수 고액치료에 다수가 공통보상하는 구조입니다.



3. 그런데 보험료가 올라가니까 부담도 적지않은데 절약하는 방법은 없나요?

실손보험은 보험사별로 보장내용은 같으면서 보험료는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저렴하구요, 다른 특약이나 보장성 보험에 이미 가입이 돼 있다면 단독실손의료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50세에서 80세사이는 일반 가입이 어려운데, 이때는 노후실손의료보험을 이용하시는 것이 보험료도 저렴하고 유리합니다. 다만 이 보험은 본인부담금이 좀 높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4. 그리고 2중으로 가입해도 소용이 없는데 2중가입이 많다면서요?

그렇습니다. 지난 8월 현재로도 아직 174만명이나 가입이 중복돼 있습니다. 이 실손보험은 2개 이상의 회사에 아무리 많은 금액이 가입돼 있어도 지급시에는 실제 부담한 금액만 받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료에 상응한 추가 보상은 못 받는 거지요. 그러니까 암보험처럼 암 진단시 일정한 금액을 보상 받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이때 2중 보험가입이란 뜻은 실손보험을 2개 이상 가입한 경우를 말 합니다. 따라서 보장성 보험이나 암보험등에 가입한 것은 그대로 정액을 다 받을 수가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실손보험 가입시 필요한 팁을 정리 해 주시지요

우선 2중가입여부는 생보협회나 손보협회의 홈페이지에 가시면 ‘보험가입내역 일괄조회 서비스’가 있으니까 여기서 확인 하실수가 있구요. 보험사별 보험료 차이는 금융소비자정보 사이트 “파인”에서 비교하실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손보험이라도 성형수술은 물론이지만, 간병비나 건강검진 비용 등하고, 약국에서 진단서 없이 구입한 의약품은 대상이 아니라는 것도 아셔야 합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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