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사진제공=신한카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18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카드 사장 선임 절차에 돌입한다.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 위원으로는 한동으 신한금융그룹 회장,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상경 변호사 등 6명이다.
이번 신한카드 사장 선임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의 관한 법률에 따라 신한 금융지주 자경위에서 사장 후보를 우선 선정한다. 이후 신한카드 이사회와 신한카드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업계에서는 위 사장의 연임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 어려움 속에서도 신한카드 경영성과를 냈다"며 "위성호 사장이 연임되면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신한금융지주 회장 선임은 조용병닫기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