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캐피탈, 연간 2만km 이하 주행고객 리스료 할인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8-10 08:09 최종수정 : 2016-08-10 08:31

기존 상품 대비 월 2~3만원 저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제공=현대캐피탈

△사진제공=현대캐피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이 연간 2만km 이하 주행고객 리스료를 할인해준다.

현대캐피탈은 개인리스 전 차종을 대상으로 운행거리가 적은 이용자들의 부담을 낮춰주는 저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마일리지 프로그램을 더해 운행거리가 적은 이용자들의 부담을 낮춘게 특징이다. 이미 보험업계에서는 연간 주행거리가 적은 고객들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정착 단계에 있으며, 미국 등에서는 ‘울트라-로우-마일리지 리스(Ultra-Low-Mileage Lease)’ 라는 이름으로 연간 10,000mile(약 16,000km) 약정 상품 등이 등장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기아차 전 차종의 개인리스 상품에 적용된다. 예를 들어 2695만원의 투싼 e-VGT R2.0 디젤 모던 모델을 ‘저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이용 시, 기존 상품 대비 매월 약 2만원 가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제네시스 G80 (3.8 프레스티지)와 니로(프레스티지) 의 경우 5년간 최대 180만원 가량 운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기존 자동차리스 상품과 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여유 있는 연간 약정 주행거리에 비해 실제 이용자들의 주행거리가 짧다는 점에 착안해 저마일리지 특약 상품을 개발했다. 실제 운행거리를 보면 14년도 기준 80%, 15년도 기준 55%에 달하는 고객이 연 2만 km 이내 구간 내에서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연간 주행거리가 짧은 리스 이용자라면 월 납입료 부담이 낮은 현대캐피탈 저마일리 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인 자동차 이용이 가능하다.

8월 계약 고객을 위한 운전자보험 무료 가입 혜택도 제공한다. 또 지난 달에 이어 휴가철 수요가 높은 SUV/RV 전 차종에 대해 두 달 리스료 면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