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ING생명, 보험료 낮춘 종신보험 20·30대 비중 70%

박경린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7-28 10:3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ING생명, 보험료 낮춘 종신보험 20·30대 비중 70%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ING생명이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를 낮춰 출시한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 전체 가입자 중 20~30대 비중이 70%에 육박했다.

ING생명은 지난 1년간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 가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20·30대 가입률이 전체 가입자의 68.3%를 차지한다고 28일 밝혔다. ING생명의 기존 종신보험에 가입한 같은 연령대 고객 비율인 47.4%보다 20.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 계약자 중 48.1%는 사망보장금액을 5000만원에서 1억원 미만으로 가입해 기존 종신보험보다 24.3%포인트 높았다. 1억원 이상에서 3억원 미만인 경우도 32.4%를 차지했다.

이 상품의 월평균 납입보험료는 18만7000원으로 기존 종신보험(30만3000원)의 61.7% 수준이어서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층이 대거 가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익진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이 상품을 출시하면서 지금과 같이 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 고객의 입장에서 가치를 창출할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며 “지난 1년간의 가입 결과를 보니 보험료 수준을 낮춰 고객들이 계약을 장기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제대로 된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던 의도가 잘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은 출시 1년 만에 약 5만7006건, 월 납입 초회보험료 누적 106억원 이상 판매됐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