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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Talk] 현대상선 “현정은 회장, 고통분담 차원서 감자”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6-04 00:17

현 회장 사재 대부분 손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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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상선이 3일 대주주 지분의 7 대 1 무상감자를 결정하면서 40년만에 현대그룹을 떠나게됐다. 대주주 지분 무상감자 이후 공모사채 출자전환까지 이뤄지면 기존 대주주의 총합 지분율은 1% 미만으로 급락하기 때문.

현대상선은 이번 무상감자에 대해 ‘대주주들의 책임 있는 모습’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현정은닫기현정은기사 모아보기 현대그룹 회장의 현대상선 경영정상화를 위한 결단을 강조했다.

현대상선 측은 “현정은 회장은 이번 대주주 감자를 통해 현대상선 경영정상화를 위한 책임있는 대주주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지난 2월에도 현대상선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한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주주 감자로 현 회장은 사재의 대부분을 손실 입게 됐다”며 “현 회장이 대주주로서 고통을 분담하고 책임지는 차원에서 감자를 수용하는 결단을 내렸다”고 평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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