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융신문이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16 한국금융미래포럼' 제1세션 '한일 핀테크 상생전략' 패널토론자로 나선 이승건 회장은 핀테크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 토대 조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핀테크는 10년 후 하나의 산업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건 회장은 "핀테크 산업이 국가 경제 발전 토대가 될 수 있느냐는 새로운 시도를 이룰 수 있는 환경에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그는 현행 포지티브 규제가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승건 회장은 "유망산업으로 일컬어지는 로보어드바이저와 외회 송금 사업은 현행 투자일임법과 외국환거래법으로는 발전이 어렵다"며 "현행 법 개정이 필수"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