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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Q&A] 일임형 ISA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23 09:10 최종수정 : 2016-03-28 09:15

[한국금융신문 허과현 기자] 1. ISA가 판매된지 열흘이 돼 가는데, 증권사 일임형 반응은 어떤가요?

지금까지는 은행이 중심이여서 투자 상품 쪽은 좀 부진 합니다. 아무래도 가입을 늘리는데 역점을 두다 보니까 투자보다는 안전자산 위주로 권유한 결과이지요. 그래서 증권사 일임형 ISA 가입비중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ISA의 세제 혜택은 투자 수익이 높을 때 효과가 있지요. 그래서 리스크가 있더라도 투자형 상품을 잘 선택하는 것이 투자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각 증권사에서는 경쟁적으로 모델포트폴리오를 내놓고 있습니다.

2. 그러면 그 모델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성돼 있나요?

지금 현재 13개 증권사에서 106개의 모델포트폴리오를 내놨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좀더 구체적으로 보면요, 일임형 중에서도 원리금이 거의 보장되는 초저위험형은 10곳에서 13개가 나와 있구요, 원금보장을 목표로 하는 저위험형 같은 경우는 12개 증권사에서 25개, 그리고 중위험이 12개 증권사에서 26개 모델이 나와 있습니다. 반면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고위험형 상품은 13개 증권사에서 27개를 내놔서 제일 많은데요, 증권사들은 다소 위험을 감수 하더라도 고 수익에 비중을 더 두는 모습입니다.

3. 그런 모델포트폴리오에는 각기 상품들이 다를텐데 어떻게 차이를 뒀나요?

아무래도 증권사 다 보니까 주식이나 채권은 기본이구요, 파생결합증권하고 리츠까지도 포트폴리오에 포함을 했습니다. 그리고 증권사들은 ISA가 소액투자자가 주로 가입하는 대상이기 때문에 MMF나 RP같은 일부 현금성 자산을 빼고는 대부분 펀드로 구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증권사별로도 각기 특징이 있는데요, 어떤데는 국내펀드는 다 빼고 해외펀드로만 구성한 곳도 있구요, 또 대부분 증권사가 ELS는 뺐는데 두 군데는 오히려 선택한 곳도 있습니다.

4. 그러면 위험자산에 대한 모델포트폴리오는 어떤가요?

우선 중위험형은 중수익을 목표로 하니까요, 채권형과 원금이 보전되는 ELF나 DLF를 기본 포트폴리오로 하구요. 그 외에 일부만 보장되는 ELS나 DLS등도 일부 편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고위험형은 아무래도 주식형이 중심이지요, 그리고 채권형이라도 하이일드같은 수익이 높은 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짰구요, 그런데 고위험형은 원자재나 파생결합증권까지 넣어서 적극적으로 운용을 하니까 현금성 자산은 거의 없구요, 대신 수수료는 좀 비싸게 책정을 했습니다.

5. 그럼 제일 위험한 초고위험형은 어떻게 돼 있나요?

초 고위험형은 글자 그대로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하지요. 그래서 시장 평균보다 높은 수익을 목표로 하니까 펀드나 ELS, 해외자산, 리츠같이 손실의 위험도 있지만, 수익이 났을 때는 더 유리한 그런 포트폴리오를 제시 합니다. 그래서 취급하는 회사도 7개사만이 취급을 하구요, 모델포트폴리오도 15개로 적습니다. 그만큼 전문가용 상품으로 내 놨습니다.

6. 이렇게 위험도가 높으면 수수료도 비싸질텐데 그런 점도 고려 해야지요?

그렇습니다. 이번 ISA의 고민이 단일계좌에서 모든 상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계좌관리보수가 따로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투자자 입장에서는 수수료 저항도 만만치 않지요. 그래서 각 증권사들도 계좌관리보수를 최고 1%까지 받지만, 그 대신 상품별 판매수수료를 안 받는 방법등 으로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를 하실 때에는 수수료나 투자수익률 등을 비교해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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