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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삼성물산 올해 지배구조 체제 구축한다"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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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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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이 올해 지배구조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29일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30조9916억원, 영업이익 783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삼성물산이 지난해 빅배스로 해외 프로젝트의 잠재 부실 가능성을 낮췄고, 신규수주를 늘렸기 때문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지주회사로 전환될 경우 삼성물산의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봤다. 삼성그룹은 삼성물산을 삼성그룹의 지주회사로 만들어 삼성전자 등 자회사 지분을 확보하고, 삼성생명 등 금융계열사들도 지배하면서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실질적으로 삼성그룹 지배권을 견고히 하려는 골자의 지배구조 변환을 추진 중이다.

그는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크기 때문에 삼성물산이 삼성전자 지분율을 확대하는 데는 한계가 존재하다"며 "삼성전자가 인적분할을 한 후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지주부문이 합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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