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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근수 여신협회장, “연수원 설립 통해 미래인력 양성”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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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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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근수 여신협회장, “연수원 설립 통해 미래인력 양성”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김근수닫기김근수기사 모아보기 여신금융협회장이 올해 여신금융연수원을 설립, 향후 업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16년 신년사에서 “여신금융연수원 설립을 통해 우리 업권에 금융인력을 양성코자 한다”며 “금융사의 경쟁력 강화는 새로운 제도나 기술의 도입과 함께 창의적인 금융인의 육성으로부터 시작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여신금융연구소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 연구, 빅데이터, 지급결제서비스, 보안 부문 등의 발전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여신금융업계 임직원 여러분!

영리하고 재주 많은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과 회사에도 활력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지난해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서민의 금융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신 신용카드, 리스할부, 신기술금융업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신금융업계 임직원 여러분!

우리 금융업계가 마주하고 있는 오늘날 현실은 어느 때 보다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금융업권간 칸막이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IT기술의 발달로 인터넷은행, 핀테크 등 낮선 실체와도 마주서 있고, 국내 금융시장의 포화로 해외진출도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2016년 우리 여신금융업권도 신용카드업은 영세·중소 가맹점에 대한 대폭적인 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익 악화, 리스할부 금융업과 신기술 금융업 역시 자동차 할부 금융시장에서 경쟁 심화, 다른 금융업권과 업무영역 중첩이 심화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우리 여신금융업권과 협회의 임직원은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스스로의 노력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하여야 할 것이며, 우리 업권이 신규사업 확대와 장기적인 비전을 수립 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시장원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금융당국의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여신금융업계 임직원 여러분!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처럼 늘 함께 있습니다. 여신금융업권의 부수업무가 네거티브제로 전환되어 창의성을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고 부동산 리스가 확대되어 중소기업에 대한 샐운 상품개발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밴사의 부당한 리베이트 행위가 금지되고, 카드 무서명 거래의 확대를 통해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소비자 편의도 제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우리협회는 지속적인 규제 합리화 노력과 함께 여신금융연구소를 중심으로 새로운 먹거리 연구, 빅데이터, 지급결제서비스, 보안 부문 등에서 회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여신금융연수원 설립을 통해 우리 업권에 금융인력을 양성코자 합니다. 금융사의 경쟁력 강화는 새로운 제도나 기술의 도입과 함께 창의적인 금융인의 육성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금융은 소비자를 지향합니다.

2016년 우리 여신금융업계는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중소기업 투자와 지원을 통해 신뢰받는 금융업이 되고자 총력을 다 할 것입니다.

우리 협회 또한 금융상품의 비교공시를 개선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다 확대시키고 소비자 보호 기능과 약관심사 기능을 제고하여 소비자 편의를 향상코자 부단히 노력 할 것입니다.

2016년 우리 여신금융업권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의 창의적인 노력을 통해 고객의 가치 향상과 수익성을 개선해 국민 곁을 든든히 지킬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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