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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두산캐피탈 ‘점진적 관찰’ 대상 등록 “왜”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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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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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은 지난 30일 두산캐피탈의 무보증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각각 BBB-, A3-로 유지하고, ‘점진적 관찰(Evolving)’ 대상에 재등록 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기평은 이번 평가는 지분 매각 관련 두산그룹과 메리츠금융그룹간의 주식매매계약이 해지된 점과 두산그룹이 미국계 사모투자회사인 J.C.Flowers&Co. LLC(JCF)와 동사 지분 매각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기평은 향후 두산캐피탈의 부실채권 정리 등 자산클린화가 이뤄진 뒤 KT캐피탈과의 합병이 실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 합병 추진 과정에서 KT캐피탈이 지난 11월 두산캐피탈의 자산 일부를 인수하기 위해 520억원을 대여하는 등 영업자산 및 신규영업이 KT캐피탈로 이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두산캐피탈의 수익기반, 재무구조에 상당한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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