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올해 신규 사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기반시설의 확충에 기여함은 물론, 기존 사업의 리파이낸싱에도 총 7천3백억원(총공급액의 41%)의 보증을 공급하여 금리인하를 통한 정부의 재정절감과 사용료 인하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보는 내실있는 보증지원에 주력하여 금융비용 절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유동화증권 공모발행을 성공하였고, 철도·환경 시설에도 3893억원을 공급해 보증지원 시설도 다변화했다.
한편, 신보는 민간투자사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지난 10월 사업별 최고 보증한도를 3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늘렸고, 향후 환경·문화·철도 등 다양한 시설로 보증 지원을 확대하여 ‘16년도에는 올해보다 약 7000억원이 늘어난 2조5000억원의 SOC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