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BC카드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서준희 BC카드 사장과 JCB 인터내셔널 산노미야 고레미츠(三宮) 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공동 서비스 탑재 상품 출시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적용과 인프라 확산 ▲비접촉식 결제 솔루션 신규 상품 적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BC카드는 JCB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용카드 이용 고객들의 해외 이용 편의성을 확보하고, JCB는 BC카드의 핀테크 서비스를 자사 마케팅 솔루션에 적극적으로 도입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상품을 공동 발급하고, BC카드의 비접촉 결제 솔루션인 KS규격과 JCB의 ‘J/Speedy’를 함께 탑재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