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내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2013년 이후 2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는 2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에게는 기본급 24개월 치(연령과 직급에 따라 최대 30개월치) 기본급과 자녀 학자금, 재취업을 돕기 위한 지원금 등을 준다. 부부장급 이상은 희망퇴직 신청에 제한이 없지만 대리·과·차장급(7년 이상 근속자)은 1980년 이전 출생자로 제한했다. 신한카드는 희망퇴직자의 전직과 창업을 돕는 전직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