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가 11개 팀과 미스틱 소속 장재인, 에티킴, 조정치를 비롯한 특별게스트 이은미, 그룹 씨엔블루(CNBLUE) 멤버 정용화가 참여했다.
앞서 BC카드는 지난 11월부터 청년 예술가 11개팀을 선정해 미스틱 소속 프로 음악인들에게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울 홍대 놀이터와 신촌 문화의거리, 대구 김광석닫기김광석기사 모아보기거리, 부산 광안리에서 거리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거리 공연 현장에서 카드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관람료를 전달할 수 있는 ‘BC 스트리트 박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기기는 핀테크 서비스를 이용해 개발한 모금용 카드 터치 단말기다. 기존에 거리 공연 예술인에게 동전이나 소액 지폐 등 현금만 기부 가능했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교통 카드처럼 단말기에 터치 한 번만 하면 팁이 전달되는 기기다.
BC카드 경영기획부문장 차재연 전무는 “청년 예술가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힘이 되고자 ‘BC 스트리트 박스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BC카드만의 핀테크 기술로 탄생한 ‘BC 스트리트 박스’가 공연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