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울 발대식에 참여한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와 임직원 총 83명은 20개 팀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5일 진행된 부산 발대식에서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8개 지점에서 41명이 참여하여 6개 팀을 구성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교육, 봉사자 임명식, 그리고 지점에는 봉사자 현판을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자원봉사팀은 앞으로 난치병 어린이들을 만나 소원을 파악하고 난치병 어린이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위시데이’ 이벤트를 준비하는 활동들을 펼친다. 한국메이크어위재단이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이뤄주는 소원의 유형은 총 다섯 가지로, ‘OO이 되고 싶어요’, ‘OO을 만나고 싶어요’ ‘OO에 가고 싶어요’ ‘OO을 갖고 싶어요’ ‘OO을 하고 싶어요’ 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회장은 “소원을 이룬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되고, 때론 병이 호전되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한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멋진 봉사단이 되기를 바란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