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사랑 마라톤 대회는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 1m당 1원씩 적립한 금액과 기부금을 더해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동부생명은 한국심장재단과 연계하여 심장병 환자 수술을 지원함으로써 현재까지 75명의 후원환자가 수술 지원을 통해 새 삶을 살고 있다.
한편, 이태운 동부생명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천사랑 마라톤 대회가 어느덧 13회째를 맞이하게 된 것은 참가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의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서울대공원의 산책길을 따라 펼쳐지는 늦가을의 마라톤 묘미를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