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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저소득층 실버보험’ 지원한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5-10-26 00:00

오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보험사 접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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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취약계층인 저소득 노인층 지원을 위해 26일부터 ‘저소득층 실버보험(Micro-Insurance)’를 펼칠 방침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층이 일시적인 미납으로 이미 가입한 보장성보험이 실효상태가 되지 않도록 보험료를 지원한다는 애기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정부·금융사·서민금융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서민금융 신상품 3종 세트’를 출시·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보험상품으로는 저소득층 실버보험을 출시, 차상위계층 이하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보장성 보험 실효위기자(보험료 2개월 이상 5개월 이내 연체인자)를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월 납입보험료 10만원 이하 한도로 12개월분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방식은 보험사가 대상자를 발굴, 미소금융중앙재단으로 지원신청시 미소금융중앙재단이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사가 해당자에 대한 보험료 지원신청을 한 뒤, 미소금융재단에서 지원적격여부 검토 후 보험사에 보험료를 지급하는 방식인 것. 금융위 측은 “오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우선적으로 해당 지원 대상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며 “내년에는 3월까지 사업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한 뒤 4월부터 12월까지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금융위는 서민금융에 정책적 우선순위를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서민·취약계층의 자활/재기 지원을 위해 금융사·금융협회·유관기관간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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