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투표는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며,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www.kyobolifeblog.c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광화문글판 중 가장 마음을 울렸던 문안 3개를 선정하고 선정이유를 남기면 된다.
투표에 참여한 사람 가운데 100여 명을 선정해 광화문글판 25주년 기념집, 교보문고 드림카드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제안으로 1991년 광화문 네거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광화문글판’은 25년째 한 자리를 지키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1년에 네 번,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로 시민들에게 때로는 희망을, 때로는 사랑을, 또 위로를 건네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