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이 지난 23일 아파트담보대출인 '행복드림 모기지론'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저신용자인 9등급자까지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한화생명 측은 “한화생명의 기존 아파트 담보대출인 ‘홈드림 모기지론’은 신용등급 1~7등급자만 취급했다”며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대출·소유자 중 한 명이 신용등급 9등급이어도 대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신용대출의 경우 저신용자 관련 대출 취급은 찾아보기 어렵다. 생보업계의 일반신용대출은 소득증빙용과 무증빙용 대출로 나뉜다. 현재 소득증빙용 일반 신용대출을 실시하고 있는 생보사는 6곳, 무증빙용 대출을 실시하는 곳은 10곳이다.
29일 생보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신용등급 7~10등급자 대출금리가 표시된 곳은 찾아보기 어렵다. 소득증빙용에서는 한화생명, 무증빙용 대출에서는 한화·미래에셋·동양생명만이 저신용자 계층의 대출금리가 표시됐다. 대출금리가 표시되지 않은 다른 생보사들은 이들 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출을 취급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업계 1위인 삼성생명도 무증빙용 대출에서는 5등급 이하 신용자는 취급하지 않았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협회 공시에서 대출금리가 없는 신용등급은 대출을 실행하지 않은 것”이라며 “전월에 취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출금리를 책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출을 실행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고객이 신청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며 “신청한 대출금액이 없어 대출금리 산출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험기관 가계신용대출 규모는 91조68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 1분기(74조7441억원) 대비 16조9364억원 늘어난 수치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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