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는 ‘경제활동 미니체험’, ‘금융 보드게임’, ‘시장 체험’ 등 기초적인 경제 원리를 게임과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튿날 진행된 시장 체험 행사에서는 참가 어림이들이 인근 대형 마트를 방문해 미리 작성한 구매계획대로 물건을 사고, 그 결과를 비교 및 평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멘토로 참여한 한 대학생 봉사자는 “아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금융, 보험 등 경제지식을 눈높이에 맞춰 가르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캠프의 기획 취지대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한국에서 멋지게 성장해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