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복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올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하는 마음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농협 목우촌 삼계탕 1000개를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용복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은 삼계탕 배식과 식탁정리, 설거지 등을 도왔다.
최근 메르스(MERS)확산으로 인해 복지관이 1달 가까이 문을 닫았던 터라 이날 행사는 그간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NH농협생명은 재해복구 지원,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소외계층 중고생에 교복기증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행사는 노인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서울시 중구 보훈회관에 500만원 상당의 부식재료 및 간식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무료급식을 후원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