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삼성생명 연도상의 가장 큰 특징은 수상자 선정방식을 순위 중심에서 절대기준 달성방식으로 바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별도의 전사 챔피언 등을 선정하지 않고 회사가 정한 기준을 달성한 모든 FC가 참석해 축하받는 자리로 진행된다. 올해는 본상 수상 FC 765명, 특별상 수상 FC 8470명 등 지난해 우수한 업적을 거둔 FC 9000여명이 상을 받는다.
이번 연도상 본상 수상자 765명은 삼성생명 전체 3만5000여 FC 중 상위 2%에 해당하는 ‘보험영업의 명인’들이다. 이들의 1인당 월평균 환상보험료는 360만 원 수준으로, 전체 삼성생명 FC의 월평균 환산보험료(57만 원) 대비 6배가 넘는다. 또 계약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13회차 계약유지율도 96.5%로 삼성생명 전체 평균 90.2%보다 월등히 높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연도상 시상의 기준을 바꿔 수상자 전체가 축하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의 화려함보다는 영업현장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