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는 26일까지, 기아자동차와는 29일까지 각 1주일씩 늦췄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현대차와 기아차와의 복합할부금융 가맹점 계약에서 답보상태에 빠지자, 당초 계약 만료일 19일, 22일 등을 26일과 29일 등으로 1주일씩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면 난항에 예상된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체크카드 수준인 1.3%까지 인하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삼성카드는 1.7% 이하로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