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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사 당기순익 증가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5-02-16 18:40 최종수정 : 2015-02-16 19:52

투자이익이 순익상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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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6.9% 늘어나 2년만에 5조원대를 회복했다. 그러나 생·손보사 할 것 없이 전통적인 영업보다 투자자산 증가에 따른 당기순익 상승을 나타내 재무건전성에 대한 업계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금융감독원은 ‘2014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작년 보험사들의 당기순익은 5조6000억원으로 전년(4조8000억원) 보다 8000억원 늘어났다. 업권별로는 생보사는 3조2616억원, 손보사는 2조3705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2조8183억원, 2조4억원) 대비 15.7%, 18.5% 증가했다.

당기순익이 증가했지만 금감원 회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생·손보사들 모두 자산운용을 통한 수익상승이 발생해서다.

금감원 측은 “생보사는 신계약 감소, 저금리에 따른 준비금 적립부담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그러나 유가증권 처분이익과 과징금 환급에 따른 영업외 이익 등 일회성 이익이 발생해 당기순익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보사는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악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료 수입증가로 운영자산 및 투자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당기순익 증가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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