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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부유증, 자산 증식 보다 가업 승계에 관심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5-01-14 19:45 최종수정 : 2015-01-1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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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초부유층은 자산의 증식보다 상속ㆍ증여를 통한 가업 승계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일반 부유층은 투자를 통한 자산 증식에 관심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삼성패밀리오피스는 설립 3주년을 맞아 삼성패밀리오피스와 삼성 FP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은 고객 1500명의 상담 내용 등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초부유층 고객의 경우 상속 및 증여에 관한 상담을 가장 선호했으며, 보유자산의 규모가 커질수록 상속 및 증여에 대해 더 관심을 보였다.

또 국내 부유층들은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보유 중인 금융자산 중 예금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부유층의 자산 비중은 예금이 38%로 가장 높았고, 주식 및 채권이 36%로 비슷했다. 이에 비해 일반 부유층 고객의 자산은 예금이 5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금융자산의 경우 수익성보다는 안정성과 유동성을 고려해 운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삼성패밀리오피스는 분석했다.

한편 2012년부터 삼성패밀리오피스는 3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초부유층을 대상으로 종합 가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2000여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현재 약 1000여 명이 삼성패밀리오피스의 가문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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